지난 11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양광고기획(대표 김영일)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이 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영일 한양광고기획 대표,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매년 광명시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선한 마음을 전해주신 만큼 하시는 일들이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김 대표는 "광명시에서 사업을 꾸려가면서 많은 배려를 해주셨고 받았던 만큼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
지난 24일 색전선 시술 이후 약 5개월 동안 뇌사상태에 빠져 연명치료를 이어 오던 A씨가 끝내 사망, 부검 후 장례를 치렀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병원측 관계자들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이나 조문 대신 협박성 발언과 모욕적인 언사를 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고인이 된 A씨는 지난 9월 색전술 시술을 받고 뇌사상태에 빠져 5개월 간 연명치료 끝에 지난 달 27일 오후 1시 52분에 끝내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사망했다는 말 이외에는 고인을 위로하는 그 어떤 말도 없었다.유가족은 고인이 사망 하기 전, 고인의 15개월 된 아
광명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 남성 관리직 직원이 다수의 여성 무기직 근로자에게 폭언과 갑질 심지어 성희롱까지 했다며 고충 상담을 했지만 수개월 동안 방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도시공사 관리직 A씨는 광명동굴 개장 직후 부터 지난 2022년 4월까지 광명동굴 '노천카페' 사업장 매니저로 광명동굴에 근무하는 무기직 근로자를 관리.감독하는 일을 맡았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A씨의 지속적인 폭언과 갑질 심지어는 성희롱까지 발생됐다며 여성 무기직 직원 11명이 고충위원을 통해 고충 상담서를 작성했다.상담 일지의 주된 내용은 첫 번째, A씨가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35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견본주택을 16일 금요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나선다고 밝혔다.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59㎡ 1,400가구 △84㎡ 110가구 △114㎡ 121가구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12월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부지 내 광명·시흥첨단산업단지 공사 현장에서 최근 멸종위기종 맹꽁이가 발견되면서 공사 관계자들이 이주작업에 들어갔다.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맹꽁이 출현으로 4,000억원이 넘는 첨단산단 조성사업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졌다는 목소리도 일고 있지만, 시행사측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사에 지장이 없다는 주장이다.8일 GH측에 따르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대 49만 2,924㎡ 부지에 4,536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광명·시흥첨단산단 부지에서 한 달 여 전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보호종인 맹꽁이가 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를 돌려받기 위한 '광명우리땅찾기공동추진위원회(이하 광추위)'의 발대식이 지난 13일(화) 7시 평생학습원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광추위는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를 되돌려 받기 위한 청와대국민청원 운동을 실시할 할 예정이다.광명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피터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광추위 발대식을 2부는 아베정권 규탄대회를 가졌다.권도형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안성환시의원, 박성민시의원, 제창록시의원,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위원장, 김기남 바른미래당 광명(갑)위원
서울시 소유의 하안동 소재 약 2만평부지의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를 돌려 받기 위한 '광명 우리땅 돌려 받기' 공동 추진 위원회(이하 광추위)'가 8월 13일(화) 오후7시 평생학습원 2층 대강당에서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추위는 김진환 경인종합뉴스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광명시새마을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광명시지구협의회 등 광명시 20여개 단체장과 시민들이 공동 위원장 자격으로 참여하였다. 광추위는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을 되찾기 위해 광명시민과 함께 청
■ 시작부터 밥그릇 싸움? 진흙탕 의장 쟁탈전2014년 6.4 지방선거 결과,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은 시의원 13명중 8명으로 역대 광명시의회 최대 다수당이 됐다. 하지만 개회 직후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으로 연달아 파행을 겪는 등 민생을 뒤로한 채 밥그릇 싸움에 매진했다. 광명시의회 의장은 월 328만원의 월급에 추가로 261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있고 수행비서와 관용차도 제공된다.당시 4선이던 나상성 의원과 재선인 정용연, 조화영 의원이 의장 후보로 등록했으나, 나상성 의원과 정용연 의원이 ‘전반기는
광명도시공사 임원 추천 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사장후보자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임원 추천 위원회의 심사 결과, 신임 광명도시공사 사장으로 2명을 광명시장에게 추천했다.광명시 관계자는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그 동안의 경험과 경력, 전문성과 경영혁신 능력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고심 끝에 시민우선의 도시개발과 공사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최적임자로 김일근(만55세)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곧바로 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일근씨의 이전 경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김일근씨가 나래회계법인의 부문대표로 있
LH광명시흥사업본부(이하 LH)는 현재 광명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LH가 시행자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16일과 18일 2일에 걸쳐 소하1·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먼저 광명시는 LH가 개발 사업을 시행할 경우 주민 천 여명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보고 LH에 주민설명회 개최를 제안했다.이날 LH 송현철 과장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LH는 자체자금을 우선 투입해서 보상비와 주거 이전비 등을 조기에 지급하고, 개발 후엔 토지가치를 향상시켜 사업비 절감효과까지 가져오는 방안을 포함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 5팀은 이병주 시의장이 나상성 시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로써 지역 정가에 떠돌던 '시의원간 금품수수설'이 사실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지능범죄 수사대는 9일 오후 나상성 시의원과 의회직원 이모씨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이병주 시의장이 나상성 시의원에게 10돈짜리 '골드바'를 준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의회직원 이모씨는 단순히 전달·보관 역할을 했다고 진술했으며, 전달한 물건이 금이란 것은 참고인 진술을 하는 과정에
3일 오전 광명도시공사 노사협의회는 광명시의회 앞에서 '도시공사 운영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는 40여 명의 참가자가 동참했으며, 참가자들은 '날치기 통과 무효'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노사협의회 노측위원장 김경태 팀장은 직원들의 생존권을 지켜달라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첫째, 조례개정안 날치기 처리를 무효화하고 일관성 없는 공사 조례안 수정을 즉각 중단 할 것을 요구합니다.둘째, 공사 직원들의 일자리를 직원 가족들의 생계 및 생존권과 관련된 내용이므로 이를 위협하는 행
1일 임시회에서 광명도시공사의 사업 중 광명동굴 및 부대시설 관리·운영 사업을 삭제-수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명도시공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과정 끝에 결국 통과 됐다.이로써 광명시 역점 사업인 광명동굴 관련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광명시의회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은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과 기관 운영 평가 등을 거치지 않고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것부터 잘못된 일이라고 항의하면서 광명시가 광명동굴 관리·운영 사업을 도시공사를 통해 진행하려고
어제 17일 광명시의회 조화영 의원등 여성의원 4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페이스북 댓글로 여성 성상품화 및 여성비하 댓글을 달은 김기춘 시의원의 행태를 비판했다.이 날 기자회견에서 여성 시의원들은 "최소한 선출직 시의원이라고 하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이러한 내용의 댓글을 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김기춘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최근 국민의당 원내 수석 부대표인 이언주 의원이 '외교부 장관은 군대를 다녀온 남성이 해야 한다.' , '학교 급식실 조리사들이 뭔데..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이언주 의원이 학교 비정규직 폄하 발언으로 각계각층으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릴레이 집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이 의원의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11일 하안사거리에 위치한 이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이 의원의 망언을 규탄하는 여성·노동·시민단체에 이어 12일 오전 경기지역의 진보, 시민사회, 종교계, 정당들로 구성된 연대조직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경기운동본부(구 ’박근혜 정권 퇴진 경기운동본부‘, 이하 경기운동본부)’는 반노동, 반여성 망언 이언주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경기운동본부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향해 ‘나쁜 사람들’ ‘미친×들’이라는 막말성 발언을 쏟아낸 이언주 의원 발언이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이 10일 해당 발언에 대해서 표현이 잘못된 것이라는 유감을 표명했지만 비판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여성폄하, 여성노동 권리 무시하는 이언주는 즉각 사퇴하라”11일 오후 2시 하안사거리 이언주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여성·노동·시민단체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의원직 사퇴 및 국민의당 차원의 사과를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미경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는 “여성의 노동을 폄하하는 망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이 유력해 보였던 정청래 전 의원이 조심스럽게 마포 사수 의사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6일 평생학습원에 열린 광명시민포럼(회장 박상기, 고문 박승원) 제3회 열린포럼 ‘정청래의 판도라 상자 광명에서 열자’ 강연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정 전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무너진 헌법 질서를 세워야한다. 대한민국의 건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1919년을 대한민국 건국1년으로 인정하지 않는 국정교과서를 주장하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외교의 최대가치는 국익이다. 남북대치로 인해 국가재정이
광명동굴 특위 도시공사 폐지라는 명제를 앞에 둔 광명시의회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돌연 비교견학 연수를 떠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익찬, 고순희, 조화영, 이길숙(민주당), 이병주, 조희선, 오윤배, 김정호(한국당) 의원 등 8명의 시의원은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안동시 등으로 비교연수를 떠났다.이 같은 관심은 7대 시의회 개원이래 서로 다른 궤적을 그려온 두 당의 공동 비교연수가 처음 있는 일이서 오월동주(吳越同舟)냐 동상이몽(同床異夢)을 놓고 벌써부터 물밑 설왕설래가 한
학교 급식비의 70%를 차지하는 식품비 전액 지원시 재정건정성 바탕으로 한 복지 정책 확대의 신호탄 광명시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전 학년의 무상급식 시대를 연다. 광명시는 지역 내 11개 고등학교 1만여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비의 70%를 차지하는 식품비 18억 원을 전액 시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급식비 납부 부담은 현행 월 8만원 안팎에서 월 2만4천 원 대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광명시의회에서 고교 무상급식 관련 추경 예산안이 1일 통과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