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를 돌려받기 위한 '광명우리땅찾기공동추진위원회(이하 광추위)'의 발대식이 지난 13일(화) 7시 평생학습원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추위는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를 되돌려 받기 위한 청와대국민청원 운동을 실시할 할 예정이다.

광명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피터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광추위 발대식을 2부는 아베정권 규탄대회를 가졌다.

권도형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안성환시의원, 박성민시의원, 제창록시의원,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위원장, 김기남 바른미래당 광명(갑)위원장, 김기윤 자유한국당 광명(을)당협위원장, 고순희 前)시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광명문화원, 바르게살기광명시협의회, 광명시새마을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광명시지구협의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관내 20여개 단체장들과 시민 200여명이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참여하였다.

광추위는 참여하는 모두가 공동위원장 체제인 수평적 구조로 이번 행사에서는 내외빈들의 축사를 생략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권도형 사무국장은 "지금 이 자리는 광명시에 존재하지만 광명시가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이 기이한 시대 역행적구조를 깨뜨려 온전히 광명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받고자 하는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다"라고 하며 8개월 동안 폐가로 존재하는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이 노숙자 관련 문제나 폭력,살인,성범죄 등 강력범죄들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철거와 동시에 당장 광명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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