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오는 6월 출범을 목표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일부 광명시의원이 정치적 이권을 이유로 부결시켰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광명산업진흥원은 시가 광명시흥신도시·테크노밸리 조성 등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관내 산업 여건에 맞춰 종합적인 산업 진흥과 기업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2021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앞서 지난 15일 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광명시흥신도시의 토지 보상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진흥원 설립을 위해 20여 명을 선발해야 해 인건비 부담 가중 등을 들며 설립 필요
광명시의회가 미흡한 인사·복무 규정과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폐지를 결정했다.시의회는 20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폐지안'을 찬성 7표, 반대 1표, 기권 2표로 최종 가결했다.협의회는 광명시로부터 사무위탁을 받아 UN의 17개 '지속 가능 발전 목표'에 따라 관내 지속 가능 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민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정책 대안을 행정이 실제로 채택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과정)를
국민의힘 소속 광명시의원들이 11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광명시 라 선거구에 무공천을 결단하라고 나섰다.이들은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 전 시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 자격이 상실되면서 실시하는 것"이라며, "자당의 사건으로 보궐선거를 초래한 것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공천을 포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민주당 당헌 제96조 제2항에 의하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이재한 광명시의원(광명시 나, 국민의힘)이 28일 '제28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옥외영업 허가를 위한 '옥외영업 사전 가이드라인'과 '한시적 옥외영업 허가'를 광명시 집행부에 제안했다.이 시의원은 "전통시장과 먹자골목 등 민생현장에서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오고 있다. 그중에는 혹시 광명에서도 옥외영업 허가가 가능한지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었다"라면서, "광명에서는 실제로 옥외영업의 허가가 단 1건도 없던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이어 "2021년 정부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옥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획득한 광명시의회가 시의원들의 의정 활동비 인상을 추진하며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의회 의정 활동비 결정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2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기초지방단체 의회의 의정 활동비 인상은 공청회 등 의견 수렴과 함께 기초지자체 의정비심의위원회의 인상안 의결, 의회 통보,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한다.앞서 지난 4일 광명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35조' 개정에 따른 의정 활동비 상한액 상향에 따라 월
한 광명시민이 '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이 불거진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해 지역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광명시민 A 씨는 13일 '공무원 행동강령' 제13조 '공용물의 사적 사용·수익의 금지'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안 의장을 권익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 의장은 지난 10월 7일 진교훈 당시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 올해 1월 국회에서 민주당이 주관하는 '2023년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출범식' 등에 여러 차례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이 한 언론의 보도로 드러났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했다가 약 6시간 만에 철회한 국민의힘 소속 광명시의원들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 의장의 '홍위병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시의회 안팎에서 쏟아지고 있다.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했으나,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해 의결정족수가 모자라 불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지 못했다.그런데, 6시간 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불신임안 철회를 표결하고 안 의장이 사과하는 것으로 민주당과 협의했다.이는 그
광명시의회 국민의힘이 안성환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가 약 6시간 뒤 철회하는 촌극을 벌였다.시의회는 27일 10시경 '제281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투표를 진행하려 했으나, 제척사유에 해당한 안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동시에 본회의장을 퇴장해 의사일정이 파행을 겪었다.의장 불신임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참석하고 재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5명에 불과해 불신임안 자체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이후 14시 30분경 국민의힘 시의원
지난 6일 수원지방법원 제1행정부가 불신임 효력을 멈춰달라며 구본신 전 광명시의회 부의장(광명시 라, 국민의힘)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당시 시의회 불신임 결정이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구 전 부의장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구 전 부의장은 다시 부의장직에 복귀하게 됐다.앞서 시의회는 9월 13일 '제2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6명만 참석한 가운데 구 전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 찬성 6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광명시의회 이재한 시의원(광명시 나, 국민의힘)이 24일 시의회 제280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명시 차원에서의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를 위한 지원 및 예방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이 시의원은 각각 지난 7월경, 8월경 신림동에서 발생한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KTX광명역에서 한 난동범이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시민을 다치게 한 사건 등을 거론하며 "올해 대한민국 사회 안전 지수에 따르면 광명시는 A등급, 전국순위 26위로 경기도 내 타 도시에 비해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라면서, "하지만, 안전하기에 오
UN의 17개 '지속 가능 발전 목표'에 따라 광명시 내 지속 가능 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민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정책 대안을 행정이 실제로 채택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과정)를 지원하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광명시의회에서 제기됐다.지난 17일 제280회 임시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이형덕 시의원)의 광명시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올해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이재한 시의원(광명시 나, 국민의힘)은 기획조정실이 관리·감독하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광명시의회 '제280회 임시회'를 하루 앞둔 가운데 지난 279회 임시회처럼 파행으로 마무리될지, 갈등을 봉합하고 협치로 이어 나갈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게다가 지역 정치권에서는 안성환 의장이 시의회를 사유화하려 한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어 이번 임시회 결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이어지는 280회 임시회는 개회를 알리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 상임위원회(자치행정교육위원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 16일부터 20일, 23일에는 광명시청·광명
광명시의회(의장 박성민)는 지난달 20일 개회한 '제262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1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광명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광명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해 1726억 원을 승인했다.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영향력 최소화와 조기 극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안정 중심 등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됐다.주요 예산안은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637억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70억원 ▲공공일자리사업 51억원 ▲광명도시재생씨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회는 지난 26일 열린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시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윤호의원 대신 박성민의원을 시의장으로 선출해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지난 23일 열린 민주당 비공개 의총에서 김윤호 시의원은 총 10표 중 6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민주당 의장 후보가 됐으며 시의장으로 선출된 박성민 시의원은 당시 2표를 획득했었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의총결과를 무시한 채 진행된 박성민 의원의 시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집의 해당행위에 해당된다며 징계절차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향후 경우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