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9.56%의 득표율로 광명시 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김남희 당선자가 11일 첫 일정으로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의 사업시행사 넥스트레인(주)를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업무 보고를 받았다.김 당선자는 이날 신안산선 시공 현황과 차후 계획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산선은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를 거쳐 서울 여의도역까지 약 45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03년부터 경기도 서남부에서 고대하던 사업이다.김 당선자는 "신안산선 사업은 올해로 시작한 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공정률이 겨우 40%
광명시의회가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간 광명시의 2023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 결산검사로 시의 세입·세출 결산 등 1년간 집행 결과를 심도 있게 검증한다.본격적인 예산결산 검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의회는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김종오, 김정미, 설진서 시의원)과 재정 및 회계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김종오 시의원이 맡는다.예산결산 검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관내 투표소 4곳을 직접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투표 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정 부시장은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장비 구비 여부를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또한, 최근 일부 투표소에서 발견됐던 불법 카메라 예방책 등 투표소 준비 상황 전반을 살폈다.광명시는 선거일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개표 종료까지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정 부시장은 "시민들이 소
경기도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남시와 함께 가천대학교에서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식목 행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경기도는 RE100 선언을 통해 기업, 산업, 도민 생활, 공공 분야에서 RE100을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중앙정부가 따라오게끔 하겠다.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도의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식수한 사실을 알리면서 "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논평을 내고 "우리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림 생명 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도의회 국민의힘은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저탄소 녹색 성장 실천이 절실해진 가운데 식목일의 의미도 한층 커지고 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태양광 시설 설치, 바이오매스 발전 확대 등 친환경 정책을 빌미로 실시된 벌채는 산림을 크게 훼손시켰다"라면서, "지난 5년간 대한민국에서 사라진 산림은 10만 600ha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8천여 개와
지난 3월 29일 정부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 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식'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불참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공방을 주고받았다.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의 '셀프 패싱'이라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놀부 심보' 같은 치졸한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맞받아쳤다.국민의힘은 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 경기도는 (국가철도공단에) 김동연 지사가 참석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행사 3일 전인 26일 돌연 국가철도공단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라
김동연 경기지사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 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하루 앞둔 29일 동탄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15년 전에 경기도가 제안한 게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돼 경기도민과 함께 지사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안전하게 도민들에게 좋은 교통 시설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특히,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가 GTX에 적용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경기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5월부터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라는 새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3.1 독립 정신'과 선열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민족정기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그 맥을 잇고자 광복회 광명시지회 주관 '제3회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독립운동 애국지사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독립유공자의 날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축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박 시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광명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라면서, "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도내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1분기 신속 집행 등 도-시·군 간 현안을 논의했다.오 부지사는 도민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정책 개발과,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하며 안팎으로 안전한 공공 민원 서비스 체계 마련 및 도민의 민생안정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재정이 민생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선금·기성금·준공금과 대규모 투자사업
광명시가 오는 6월 출범을 목표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일부 광명시의원이 정치적 이권을 이유로 부결시켰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광명산업진흥원은 시가 광명시흥신도시·테크노밸리 조성 등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관내 산업 여건에 맞춰 종합적인 산업 진흥과 기업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2021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앞서 지난 15일 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광명시흥신도시의 토지 보상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진흥원 설립을 위해 20여 명을 선발해야 해 인건비 부담 가중 등을 들며 설립 필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원서도 발언'에 "한때 경기도 행정 책임자였던 자가 도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는지 안 봐도 훤하다"라며 맹비판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시 유세 현장에서 "경기도는 (인구가) 1,400만을 넘어서고 있어서 언젠가는 분도를 해야 한다"라며 "다만 이건 매우 신중하게 절차와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도의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현재 상태로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이재한 광명시의원(광명시 나, 국민의 힘)이 관내 학교,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대표 발의한 '광명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20일 광명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개정안은 참여 학생 수의 부족으로 방과후학교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포함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늘봄학교'까지 고려해 교육과정 운영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코자 했다.당초 방과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해 수익자 부담이나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정규수업 이외의 교육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민들과의 약속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챙겨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2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 처리 상황 보고회(2차)'에서 "시민의 의견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현장과 상황을 세밀하게 들여다봐야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온다"라며 각 부서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이날 보고회는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385건의 시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박 시장과 시 부서장, 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의회가 미흡한 인사·복무 규정과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폐지를 결정했다.시의회는 20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폐지안'을 찬성 7표, 반대 1표, 기권 2표로 최종 가결했다.협의회는 광명시로부터 사무위탁을 받아 UN의 17개 '지속 가능 발전 목표'에 따라 관내 지속 가능 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민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정책 대안을 행정이 실제로 채택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과정)를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김동명 위원장과 산업재해 예방, 노동권 권익 보호 등 주요 노동문제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라고 얘기하는데 노동인권·권익이 그 정도 수준에 맞는지 상당히 걱정된다"라면서, "노동권익을 도외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재정정책, 기후변화 등 모든 면에서 정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심지어 윤석열 정부의 망명정부라는 표현까지 있는 만큼 모범적으로 정부가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하안↔신림선'이 반영된 것에 대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명·시흥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양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이 반영됐다"라면서, "광명에서 20년 이상 정치를 하면서 하안권, 소하권 지하철 신설 문제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었고 따라서 저에겐 큰 숙제였다"라고 전했다.이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박 시장은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 탈선 우려 현장, 도로공사 현장, 주차 민원 현장 등 생활 밀착 민원 현장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1월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직접 개선을 요구한 현장들이다.박 시장은 철산어린이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부 구간이 야간에 어두워 청소년의 탈선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조명 등을 밝게 정비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환경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4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고등학교 현장 체험학습비 지원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일정 및 지원 방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정호 대표의원(광명시 1)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비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구리시 2)과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 강운학 창의적체험활동담당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관계 법령('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는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시 1)이 13일 '2024 우수도의원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SISA대한뉴스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의정에 기여하고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의원 및 경영자들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김 대표의원은 도의회 여야가 함께하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안의 국회 의결을 촉구하고 도의회 운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을 설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피의자로 입건돼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주호주 대사 임명에 대해 "대한민국 사법 체계와 기강을 뒤흔드는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맹비판했다.도의회 민주당은 13일 '제45차 논평'을 내고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에 임명돼 지난 10일 국민의 눈을 피해 몰래 호주로 출국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이 이 전 장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