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명시청서 SK슈글즈 지난 여름 수해민 위해 성금 500만원 전달
▶선수들 포스트시즌 시상금과 모기업 SK 루브리컨츠 기분금으로 조성
▶작년 체육특기 초등생 장학금 300만원과 취약계층에 마스크 1만장 전달

28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측에 희망성금을 전달한 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최승욱 SK 슈글즈 사무국 팀장, 김경진 감독, 김정훈 단장, 유소정 선수, 김수정 선수, 최수민 선수,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본부장./SK 슈가글라이더즈 제공 회장, 김경진 SK 슈글즈 감독, 선수단 대표로 최수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28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측에 희망성금을 전달한 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최승욱 SK 슈글즈 사무국 팀장, 김경진 감독, 김정훈 단장, 유소정 선수, 김수정 선수, 최수민 선수,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본부장./SK 슈가글라이더즈 제공 회장, 김경진 SK 슈글즈 감독, 선수단 대표로 최수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을 연고지로 둔 여자 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단장 김정훈, 이하 SK 슈글즈)가 지난 여름 수해로 주거피해를 입은 광명시민을 위한 성금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측에 전달했다.

SK 루브리컨츠(대표이사 차규탁)가 운영하는 여자 핸드볼 구단인 SK 슈글즈는 28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김정훈 SK 슈글즈 단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경진 SK 슈글즈 감독, 선수단 대표로 최수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SK 슈글즈가 이번에 전달한 희망 성금 500만원은 선수들이 직접 기부한 금액(SK 핸드볼코리아리그 포스트시즌 시상금)과 좋은 뜻에 동참하기로 한 SK 루브리컨츠의 기부금이 합쳐진 금액으로,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광명시 내 10개 가정의 원활한 피해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 슈글즈는 지난해에는 광명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만 장, 체육특기 초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 한 바 있다.

특히, 이 날은 2022 희망Again 기부릴레이 '집중호우 주거피해가정 지원'에 참여해 50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정훈 SK 슈글즈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고지 광명시를 위해 지원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귀 기울이며 실천적 도움에 앞장서는 핸드볼 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SK 슈글즈가 전달한 성금은 집중호우 주거피해가정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작년처럼 올해도 나눔을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 슈글즈 선수단은 오는 29일 광명시 목감천에서 '광명시민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함께하는 목감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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