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선수 및 시민, 팬 등 200여명 참석 EM흙공 던지고 플로깅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찬빛공원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전개
▶SK 이노베이션 계열 4월 중순 '플로깅 위크' 선포, 全사업장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진행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빛광장(철산동 608)을 기점에서 안양천 일대에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행사가 광명 연고 여자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안양천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빛광장(철산동 608)을 기점에서 안양천 일대에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행사가 광명 연고 여자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안양천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광명을 연고지로 둔 여자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단장 김정훈, 이하 SK 슈글즈)가 시민들과 함께 안양천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윤활유 제조업체인 SK 루브리컨츠가 운영하는 SK 슈글즈는 30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지연)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빛광장(철산동 608)에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행사를 펼쳤다.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은 SK 이노베이션 계열이 실천적 ESG 경영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으로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빛광장(철산동 608)을 기점에서 안양천 일대에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행사가 광명 연고 여자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안양천을 향해 EM흙공을 던지고 있다./유성열 기자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빛광장(철산동 608)을 기점에서 안양천 일대에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행사가 광명 연고 여자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안양천을 향해 EM흙공을 던지고 있다./유성열 기자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신조어다.

이날 행사에는 SK 슈글즈 김정훈 단장과 오성옥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측에서는 윤지연 센터장과 직원들 또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이경상 광명시핸드볼협회장, 박미정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회장, 시민들과 SK 슈글즈 팬 서포터즈, 발달장애인 응원단 '슈게더'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안양천 정화를 위해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활동을 첫번째로 펼쳤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2개 조로 나눠 1개 조를 찬빛광장에서 윗쪽으로, 1개 조는 아래쪽으로 가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빛광장(철산동 608)을 기점에서 안양천 일대에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행사가 광명 연고 여자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선수들과 시민, 팬들이 플로깅을 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빛광장(철산동 608)을 기점에서 안양천 일대에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행사가 광명 연고 여자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선수들과 시민, 팬들이 플로깅을 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시민들과 SK 슈글즈 팬 서포터즈 등은 이날 선수들과 함께 안양천을 걸으면서 대화도 나누고 쓰레기도 줍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SK 슈글즈측은 참석자들에게 1회용 페트병에 담긴 생수병을 나눠주는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생수통에 선수들이 직접 끓인 보리차를 담아 전달하는 섬세함을 더했다.

김정훈 단장은 "구단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선수들이 시민 및 핸드볼 팬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창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팬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핸드볼 구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핸드볼 구단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빛광장(철산동 608)을 기점에서 안양천 일대에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행사가 광명 연고 여자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환경정화 활동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유성열 기자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빛광장(철산동 608)을 기점에서 안양천 일대에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행사가 광명 연고 여자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환경정화 활동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유성열 기자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핸드볼 명문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는 2021년 광명시와 연고를 맺은 후 마스크 나눔, 코로나 방역활동 등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수들이 시민들과 함께 하천 정화와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이노베이션 계열은 이달 중순 '플로깅 위크(4.18~29)'선포하고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플로깅 위크' 종료 후에도 각 사업장별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구성원 참여를 확대함과 동시에 '산해진미 플로깅'을 범국민, 더 나아가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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