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14일 도 교육청 직원 10여 명과 안산시에 있는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임 교육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라면서, "이제는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난 12일 '김붕년 서울대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 초청 강연회 : 뇌를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를 광명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김붕년 교수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이 분야 최고 권위자라는 명성에 맞게 시민들은 강연 접수 및 문의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강연회 1부 '뇌 발달 단계에 따른 양육법'에서는 소아·청소년기의 연령별 뇌 발달 단계를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아이에게 필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12일 "세계시민 교육은 시대적 요구"라며 전 지구적 문제를 공감하는 교육이 조화 이룰 때 존경받는 나라, 존경받는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존경받는 나라 만들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증액 촉구' 행진 동참을 위해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은 우리나라의 공적 개발 원조를 확대해 국가 간 협력과 우호적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할 일은 아이 스스로 세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는 11일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개최했다.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와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및 도내 보훈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약사보고, 기념사, 헌시 낭송, 기념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오 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3.1 운동의 독립 정신과 자주독립의 염원으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방문 기관 공식 첫 일정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수도로 불리는 미시간주의 자율주행차·이차전지 관련 시설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김 지사는 현지 시각 10일 오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 있는 '엠시티(MCity)'를 찾았다.'엠시티'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일반 도시와 똑같은 도로 상황을 재현한 13만㎡ 규모의 세계 최초 모형 주행 시설이다. 철도 건널목, 회전교차로, 자갈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도는 이 기간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팔달 구청사 등 3곳의 국기게양 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또 도는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을 아픔, 잊지 않았습니다.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같은 디자인의 웹 배너를 도 누리집(gg.go.kr)에 게재한다. 광교 청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이바지하고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더 많은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여 독서 생활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지정한 기간이다. 시에서는 올해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다양한 독서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마약 범죄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마약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강화, 추진한다.임태희 교육감은 7일 오전 관계 부서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건강을 위한 종합적인 점검을 지시했다.앞서 도 교육청은 '2023학년 학교 마약 예방 교육 강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도 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에 대한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 마약 예방 교육 필수 반영 및 점검 ▲학교 방문 마약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지원 확대 등을
밋밋했던 경기도청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가 장애인예술품 전시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경기도는 광교 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 환경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장애인예술품 20여 점을 임대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광교 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는 청사 보안을 위해 밀폐된 복도식 구조로 돼 있어 출입 시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청사 환경정비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누림 Art&Work')과 연계해 장애인예술품 유통 활성화와 함께 수익배분을 통한 장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몽골 다르한올(Darkhan-Uul) 도의회와 우호 협력 10주년을 기념해 현지 대표단을 직접 접견하고, 보건·교육·농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양 기관 간 교류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지난 4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다르항올 도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경기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순두이자브 나산바트(Sunduijav Nasanbat) 의장, 부양달라이 엘덴툴가(Buyandalai Erdentulga) 도의원, 주르다가이 볼로르솝드(Zurgaadai Bolorsuvd) 상공회의소장을 만났다.이날 접견에는 경기도의회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 청년에게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150명을 공개 모집한다.'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김동연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경제적 이유로 해외연수 등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 기회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외국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
경기도가 4월 3일부터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57명의 도민에게 1억 7,500만 원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도민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인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지원 대상자는 매월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분할상환계약은
경기도가 4월부터 10월까지를 가뭄종합대책 기간으로 운영해 농업·생활용수 부족 등 가뭄 상황을 대비한다.가뭄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가뭄 위기 경보별 대응 기준에 따라 대책 기간 중 31개 시·군과 연계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대응 기준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약 65% 이하일 경우는 관심 단계 - 상시 감시 ▲55% 이하로 영농기 등 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용수 부족이 예상될 경우는 주의 단계 - 협조체계 가동 ▲45% 이하는 경계 단계 - 대비계획 점검 ▲45% 이하가 20일 이상 지속돼 가뭄이 발생하거
경기도의회가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정책지원관 78명을 채용한다.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원 정수(156명)의 2분의 1(78명)을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 행정 6급)으로 채용한다고 지난달 24일 공고했다.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안(제·개정, 폐지) 등 도의원 발의안 초안 작성 및 입법정책 검토 ▲예산·결산 심의 관련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지원 ▲도의원의 도정 질의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지원 ▲도의원의 공청회·세
김동연 경기지사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을 함께 관람하는 '야구 외교'를 통해 경기도와 미국 간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김 지사는 지난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개막전'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관전에는 아담 H. 스털링 전 슬로바키아 대사, 윌라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 이재준 수원시장 등도 함께했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3년 프로야구 개막과 우리가 사랑하는 KT위즈 10년 창단식을 맞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미8군 사령관인 윌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지난 31일 관내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 지원을 위한 '직무 아카데미(제1회 멘토링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발령받은 신규 지방공무원들의 빠른 현장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아카데미는 오전은 멘토-멘티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선배와의 대화 ▲멘토-멘티 간 결연이 진행되었으며, 오후는 학교 회계 지출 기초 강의가 진행되었다. 신규 지방공무원들에게 선배와 대화하며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공
양기대 국회의원 (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광명시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 6,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양 의원에 따르면 2023년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소하초등학교 '모두의 창의융합과학실' 조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그동안 소하초는 40학급의 대규모 학교인데도 과학실이 하나뿐이어서 5, 6학년만 과학실에서 수업을 진행해왔다. 3, 4학년은 과학 실험 도구를 교실로 옮겨와서 과학 실험 수업을 하는 등 과학 교육활동이 위험에 노출되어왔다.이번에 양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소하초의
광명시 1인 가구 지원센터(센터장 신정은)는 지난 29일 하안 13단지 관리사무소와 '1인 가구 발굴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하안동의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1인 가구의 사회복지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광명시 및 하안 13단지 1인 가구 복지서비스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 유지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홍보 협조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복지자원 공유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하안 13단지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광명시 1인 가구 지원센터는 우
광명시 1인 가구 지원센터(센터장 신정은)는 지난 3월 3일부터 24일까지 1분기 반려 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15명의 광명시 1인 가구가 모여 총 4회기를 활동하였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1분기 프로그램은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작은숲사업단'의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하였고 실전 교육에서 칼란코에, 스파티필룸 등 집에서 키우기 쉬운 반려 식물을 함께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마지막 교육에서는 전문 원예 치유를 통해 1인 가구의 우울 및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했다.프로그램에서 활동한 한 시민은 "매우 우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29일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하여 제367회 제4차본회의에서 통과한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 의원은 이날 열린 총회에서 동 조례안은 “도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취약계층의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규모 사회적 협동조합에 세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 취지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사회적협동조합의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