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경표)는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역사교육 전문가 최태성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소장의 특강을 열었다.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자, 현장에서 신청하려는 시민이 몰리면서 총 600여명이 넘는 인파가 강연을 들었다. 최태성 소장은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 강연에서 시대적, 신분적,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었다.이날 청중에게 '어떤 꿈을 꾸면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얼마 전 이언주 국회의원이 “조리사 별게 아냐, 그냥 동네 아줌마”라는 말을 하면서 조리사를 ‘밥하는 아줌마’로 폄하했다. 이언주 의원은 지금도 열악한 조건에서 땀 흘리고 있는 학교 비정규직 조리사 어머님들께 위로는 못해줄망정 비하발언을 서슴치 않고 해 모멸감을 선사했다.비정규직 조리사 어머님들의 처우는 열악하기만 하다. 고용안정성이 보장 안되는 것은 기본으로 급작스럽게 나오는 채용공고만을 기다리며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간의 계약에 목메어 매번 계약만료를 걱정하며 불안한 생계를 이어가야 한다.대량으로 음식을 만드는 노동 강도
광명 사람이라면 누구나 철산 상업 지구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가족과 식사했던 추억을 갖고 있다. 철산 상업 지구는 광명의 젊은 청년들과 청소년들에게 ‘상지’라고 불릴 만큼 익숙한 장소다. 나 역시 학창시절 친구들과 곧 잘 어울리던 거리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철산 상업 지구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가게들과 간판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 가게들은 ‘미시촌, 북창동, 텐프로, 섹시촌, 여대생 노래빠, 여우야 클럽’ 등으로 여성을 성 상품화 하고 있으며, 성행위 묘사 문구를 서슴없이 쓰고 있다. 우리의 자녀들과 청소년들이 이런 간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