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조 통해 위험지 순찰을 주기적으로 강화하고 안전 취약지 신속하게 보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광명시 만들겠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최근 분당 서현역,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광명경찰서와 긴급 간담회를 하고 철산역 일대 다중 밀집 지역을 점검하는 등 대대적인 합동 안전 순찰을 벌였다.

◐ 사진 설명 = 지난 4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조은순 광명경찰서장과 양기대 국회의원, 유종상 도의원 등이 철산역 상업지구 일대를 순찰했다. (출처: 광명시 제공)
◐ 사진 설명 =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은순 광명경찰서장, 양기대 국회의원, 유종상 도의원 등이 철산역 상업지구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출처: 광명시 제공)

이번 안전 순찰에는 시와 경찰서 자율방범대 등 4개 단체, 총 40여 명이 참여해 귀가하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안전 수칙 및 교통신호 준수 홍보 캠페인과 다중 밀집 지역 범죄예방 예찰 등을 함께 시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히 광명경찰서와 안전 순찰 및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면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위험지역 순찰을 주기적으로 강화하고 안전 취약지를 신속하게 보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과속차량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 확대,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강화, 지하차도 침수 예방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협의하였으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건널목 안전 시설물 설치 확대 등의 세부적인 대응책 강화도 논의됐다. 경찰서는 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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