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국민의 우려가 큰 가운데, 일본산 수산물들이 여전히 국산으로 둔갑해서 들여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직후인 지난달 14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전국 지자체들과 벌인 원산지 표시 합동 단속 결과, 가리비·참돔 등 일본산 수산물 6건이 원산지를 위조하거나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1차 방류를 시작한 8월에도 인천 지역에서만 11건의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위조가 적발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광명시 1인 가구 지원센터' 개관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센터 운영을 통해 정립한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함께한 1년 빛나는 솔로를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성과보고회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인 가구 광명시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의 성과를 되짚고, 1인 가구의 삶을 응원하는 자리가 됐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 1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광명시의회 '제280회 임시회'를 하루 앞둔 가운데 지난 279회 임시회처럼 파행으로 마무리될지, 갈등을 봉합하고 협치로 이어 나갈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게다가 지역 정치권에서는 안성환 의장이 시의회를 사유화하려 한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어 이번 임시회 결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이어지는 280회 임시회는 개회를 알리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 상임위원회(자치행정교육위원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 16일부터 20일, 23일에는 광명시청·광명
최근 5년간, 해외 도주한 체납자의 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외국 정부와의 공조가 연평균 3.2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해외 징수 공조 추진성과'에 따르면 국세청은 해외 징수 공조를 통해 2018년 4건, 4억 9천만 원을 징수했다. 2019년에는 2건으로 2억 6천만 원을, 2020년에는 4건으로 2억 6천만 원을, 2021년에는 1건으로 1억 6천만 원을, 지난해에는 5건으로 12억 8천만 원을 징수했다.해외 징수 공조는 국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하안도서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3 광명시 책 축제'를 연다.'시민과 함께 서(書)로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명시도서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그간 도서관이 광명시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키워왔던 과정을 축하하는 자리이다.특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독서문화공동체가 참여해 축제를 기획하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책으로 연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풍요로운 가을날 잔디밭에서 함께 책을 읽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일(job) 나와라 뚝딱! 2023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2회째 진행하는 시 취업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며, 시와 금천구, 구로구 등 40여 개의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이 중 30개 기업은 취업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1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해 취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시 1)은 지난 9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제10회 한국평화언론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10번째를 맞는 한국평화언론 대상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상했던 노벨평화상을 한국형으로 승화하여 각계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모범 시민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마련됐다.김 대표의원은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도의원으로서 협력과 소통의 자세로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역발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글날인 지난 9일 "세종대왕이 창제한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은 아이들의 공부뿐만 아니라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날 여주시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개최된 한글날 문화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이 참여했다.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글자를 배워야 쓰고 싶은 글도 쓰고 마음도 표현할 수 있다"라면서, "한글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0일 아홉 번째 '생생소통현장'에 나서 광명시민들과 소통했다.생생소통현장은 박 시장이 정책과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진행하는 행사이다.박 시장은 이날 오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시민과 사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이어 준공을 앞둔 광명뉴타운 14R 구역 재개발 아파트 입주민과 품질 검수에 나섰다.먼저 박 시장은 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에 조성된 '소소한 책방'과 도덕산 근린공원 입구 쉼터에 조성된 '디자인 벤치'를 제안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과 함께 잇달아 방문해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같은 '재난성 가축 질병'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가축전염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지난 10일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실시했다.실제상황에 준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의 국내 발생을 가정, 긴급행동 지침(SOP)을 토대로 단계별·기관별 역할과 방역 조치 사항을 현장에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훈련은 가상 발생상황으로 산란계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조치(사람·차량 통제, 방제 차량 활용 소독, 시료 채취)를 시작으로, 방역 조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체납자료 정비 후 체납액 납부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일제히 발송해 정리 기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납부가 이행되지 않을 시 부동산, 차량 및 기타채권 등을 신속하게 압류하고, 압류 물건에 대한 실익 분석 후 공매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정리 기간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가택 및 사업장 등을 수색해 고의로 납부를 회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군에 입대하는 광명시민들에게 '입영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입영지원금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시민들의 입영 준비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도입된 제도로, 시는 이를 위해 올해 4월 '광명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영지원금을 통해 광명시 청년들의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 광명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지급 대상은 입영(소집) 예정인 현역·보충역·대체역·상근예비역·승선근무예비역이며, 신청일 기준 관내에
공자(孔子)는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과유불급, 過猶不及)."라고 했는데, 이는 '중용(中庸)'의 뜻을 잘 말해주고 있다.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고압적인 자세로 설득만 하는 것이 제대로 된 태도는 아닐 것이다. 더구나 공무원 조직에서 상급자가 하급자를 대하는 태도라면 더더욱 잘못된 것이다.지금 광명시에서는 취임한 지 1년도 채 안 된 부시장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거세지면서 부시장의 거취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부시장 임기는 불과 2년 남짓으로 임기가 끝나면 경기도청으로 복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부시장에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2023 With-Hope 광명희망나눔축제'가 시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최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 앞 잔디마당과 대리석 광장에서 진행됐다.축제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이번 축제에는 33개 기업과 단체가 나눔 상회(바자회), 물품 후원, 체험 부스 등으로 참여했으며, 5개 단체에서 자원봉사 등을 통해 원활한 행사를 지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도서관은 지난 7일 오색 빛 짙은 아름다운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야외에서 책을 읽는 '햇살 아래, 낭만 테마 독서! 세 번째 북(BOOK)크닉' 행사를 개최했다.도덕산 자락에 자리 잡은 광명도서관만의 특색을 살려 마련된 북크닉은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광명시민들은 도서관 앞 야외마당에 설치된 북 텐트, 해먹, 파라솔 테이블 등의 다채로운 좌석에서 저마다 가장 편한 자세로 캠핑이나 소풍을 온 듯 가족들과 책을 읽었다.행사장 한 편에는 '이 책 어때' 서가에 북크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포상'에서 '시·군 부문' 경기지사 표창을 받았다.도는 2020년부터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의 독서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경기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일에 열린 '제8회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서 시·군 1개, 기관 4개,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시는 그간 고전적인 도서관 사업에서 탈피해 도서관 공간을 시민의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하여 개방하고, 책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독서 진흥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섬유 기업과 함께 미국 LA에서 '수출로드쇼'를 진행, 총 978건·1,0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수출로드쇼는 도내 섬유 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1:1로 연결하는 상담회와 유명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이번 LA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 기업 8개 사가 참여, GTC를 통해 발굴한 현지 우수 구매자 연결 상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섬유 전시회인 'LA 텍스타일 쇼' 참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주관하는 자동차 축제 '2023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수원시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차를 맞은 케이파츠 페스티벌은 도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 '케이파츠' 홍보와 자동차를 기반으로 누구나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품질인증부품 홍보 부스 외에도 서로의 자동차를 자랑하는 '카밋(Car-meet)'과 잔디밭에서 음악을 들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공
지난 8일 막을 내린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홍진아, 하창호 작가의 '마이크로 플래닛(Micro Planet)', '생활정원 부문'에서는 이세호, 최봉관 작가의 '리듀스(REDUCE) 1.5°C'가 대상을 받았다.경기도는 6일 광명시 새빛공원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에서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각 부문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등 총 14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최대 400만 원 등 총 1,79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공모전은 '
광명도시공사는 '2023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 및 폭포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K-와인&K-디저트, 광명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한국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고, 한국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은 한국식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또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이다혜 영화 전문 기자의 '영화 속 와인 이야기'강연 ▲요리 전문 유튜버 '일하는 용형'과 유튜버 '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