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광명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3.1 독립 정신'과 선열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민족정기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그 맥을 잇고자 광복회 광명시지회 주관 '제3회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독립운동 애국지사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독립유공자의 날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축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광명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라면서, "광명시 독립유공자들을 위해 힘쓰시는 광복회 광명시 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학술강연회에서 양철원 학예사, 홍순대 박사, 하태철 선임연구원 등이 시의 독립운동사와 역사적 인물, 문화 유적 등을 주제로 강연해 광명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조례를 제정해 관내 독립운동의 시초가 된 3월 27일을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로 지정하고 2022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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