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 긴급 임시 주거를 위한 안전 주택 건물 자체 매입 등 주거 복지 강화
▶일직동 문화예술센터, 공공도서관 등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
▶박승원 광명시장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 성장 기반 마련"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일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 635억 원보다 641억 원(6%) 증가한 1조 1,276억 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 안전망 강화, 정원 도시 활성화, 문화·예술 기반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면서,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선,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전 주택 등 건물매입비 32억 원, ▲(가칭)광명시 장애인회관 리모델링 17억 원, ▲경로당 지원 10억 원, ▲생활안전 CCTV 구축 20억 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정원 도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청 앞 정원조성 12억 원, ▲'노인인지 인생 정원' 4억 원, ▲정원조성·관리 20억 원, ▲철산로 가로숲길 설계비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일직동 문화예술센터 설계 20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 10억 원 등을 편성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시민원탁회의 운영 1억 원,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30억 원, ▲광명동초등학교 공사비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0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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