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선택 급식 모델학교' 운영 사례 공유로 현장 적용 노하우 얻는 시간 갖기로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광명시 단설유치원·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 사진 출처 = 광명교육지원청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연수는 현장 사례를 통한 급식실 위생 관리, '자율 선택 급식 모델학교' 운영 사례 나눔, 에너지 넘치는 인생 만들기, 학교급식 기본방향 변경 사항 전달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2023년 자율 선택 급식 모델학교 3개교(온신초, 광문초, 광휘고)의 영양(교)사가 직접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자율 선택 급식'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영양사는 "처음에는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운영해 본 학교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우리 학교도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멘토-멘티 학교 운영'과 '자율배식 관련 가이드'도 지원해준다고 하니 신청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급식 연수 프로그램이 학교급식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확대하여 자기 주도적 식생활 관리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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