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 정부가 이행해야"
김혜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 12명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책임이 도를 넘어 경기가 완전히 죽고 소상공인들께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렸다"라며 "코로나 때 보다 더 힘든 상황을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에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지역화폐 예산 1조 원 증액, 저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 증액, 폐업 시 대출금 상환 유예 시행 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정부가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역화폐 예산 증액 및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저금리 대책 및 폐업자금 확대 ▲임대료 지원과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산지 유통-전통시장 직거래 시스템' 도입 등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을 돌며 많은 소상공인분을 만났다.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갖고 계셨다"라면서,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22대 국회에서 광명의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전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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