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건설사 수주율 향상, 기술제휴, 기술개발 촉진 등 발전 도모

광명시(시장 박승원)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가 지난 1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기업협업센터)와 관내 건설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협약식에는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과 스마트환경ICC 센터장인 전병훈 한양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 수주율 향상, 기술제휴, 기술개발 등을 촉진하여 관내 건설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 재직자 교육과 한양대 학생의 현장 교육, 인턴십 및 취·창업 등에 상호 협조하는 등 '시(市)·산(産)·학(學) 협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시가 대한민국 스마트 건설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 부시장은 "광명시는 재개발, 재건축을 비롯해 광명시흥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하안2 공공택지지구 등 향후 20여 년 동안 대규모 건설공사가 이어지고 있어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며 광명시 건설산업체 수주실적 향상은 물론이고, 저탄소·친환경 스마트 건설 등 광명시 지역 건설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심 역할을 해 나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일 경쟁력 있는 지역건설산업체 지원 및 육성, 지역건설산업체의 수주율 향상, 지역건설산업체의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또한, 7일에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광명시 스마트 건설 시·산·학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 한양대 스마트환경ICC와 함께 광명시 스마트 건설 시·산·학 실무협의회, 관내 건설사, 외부 건설기술 보유기업, 전문가 등을 구성원으로 하는 '광명시 스마트 건설 시·산·학 협력센터'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정기적으로 '스마트건설 시·산·학 포럼'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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