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관내 경로당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광명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광명시민들과 소방관들을 만나 새해 인사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박 시장은 이날 광명3동 빛고을 경로당을 찾아 '선배 시민들'에게 직접 세배하고 덕담을 나누었으며, 경로당 이용 시 겨울철 안전을 당부하고 불편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입소 어르신께 세배와 함께 덕담을 주고받고 몇몇 어르신들께는 직접 편지를 작성 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로 이동한 박 시장은 지회장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설 이전 이후 필요한 개선 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박 시장은 광명소방서를 찾아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문경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을 추모하고 소방관들의 트라우마에 공감하며 제도적 개선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조해 주고 있는 시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문덕 구조구급팀장도 노후 공동주택 비상구 개폐장치 설치 협조 등 현장에서의 여러 정책 제안이 광명시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구체화한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 시장은 "관내 발생하는 모든 사건 사고 및 인명구조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과 응원을 전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시와 소방서가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