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특강, 역사 인문학, 체험 인문학, '오리서당'으로 구성돼
▶오리서당, 올해 새롭게 준비한 어린이 프로그램 ··· 부채 만들기와 차 체험 등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 오리서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2024년 오리서원 인문학당'을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

◐ 사진 출처 = 광명문화원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문화원 제공

인문학당 프로그램은 역사 특강, 역사 인문학, 체험 인문학, '오리서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특강은 광명시의 대표 인물인 민회빈강씨, 오리 이원익, 경산 정원용에 대한 강연으로 3월 8일 오후 2시 '국난 극복과 희망의 현장에서 강빈을 만나다(신춘호 박사)', 6월 3일 오후 4시 '임진왜란기 이원익과 이순신의 인연과 의리(김강녕 전 교수)', 9월 30일 오후 4시 '경산 정원용의 삶과 문학'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리 이원익의 정신에 대해 배우며 우리의 삶을 성찰해 보는 역사 인문학과 전통매듭, 전통주, 한국화를 배워볼 수 있는 체험 인문학, 어린이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오리서당이 있다.

특히, 오리서당은 올해 새롭게 준비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다식과 차() 체험, 서예를 통한 부채 만들기, 풀짚 공예 카네이션 만들기 등을 무료로 진행하여 많은 학생이 오리서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오리서원에서는 전통 인성 교육과 학습 기관이었던 서원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오리서원 인문학당은 우리 지역에 대한 지식과 전통 문화에 대한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문학당 접수는 13일 9시부터 오리서원 누리집(www.오리서원.com)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