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5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와 '2월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시는 올해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시청 담당 부서가 함께 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민-관 복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월 소통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복지관장과 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올해 통합사례관리 업무 추진 계획 ▲'온정나눔세탁소(이동 세탁 차량)' 운영 홍보 ▲복지관의 동 중심 조직개편 현황 ▲설 명절 취약계층 지원 계획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최효정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월 다른 복지관과 복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우수사례도 공유하고 주요 시정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종합사회복지관을 동(洞) 중심 조직으로 개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하고 동과 복지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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