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지난해 국토부 안전관리 '우수' 등급 획득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중대 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안전리더' 26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 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제공
◐ 사진 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제공

안전리더는 담당 건설 현장에서 강화된 수준의 안전 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현장 간 교차점검·교육 등의 안전 보건 업무를 지원해 중대 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GH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건축, 토목 등 기술 분야 공사감독원을 대상으로 시청각교육과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26명을 안전리더로 선정했다.

시청각교육에서는 발주자의 실제 역할을 부여한 시뮬레이션 방식과 온라인을 통해 현장점검 요령과 작업별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체험 교육은 'GS건설 안전혁신학교' 견학과 현장 5개소를 점검 요원과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H는 지난해 ▲전년 대비 건설 현장 안전사고 약 30% 감소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수준 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올해도 다양한 안전 보건 활동 및 안전리더와 같이 실무역량을 갖춘 자체 인력을 지속해서 육성해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세용 사장은 "지난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가 대폭 감소한 만큼, 올해도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없는 GH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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