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기술을 필두로 한 기술력으로 3기 신도시 등 사업추진 시 반영 검토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 사진 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제공
◐ 사진 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제공

GH는 지난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주요 사업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지능형 모듈러 주택(협력사 : 현대엔지니어링)'과 '도시관리플랫폼(협력사 : 유티정보)'을 선보였다.

3기 신도시와 같은 신규 택지개발지구에 도심항공교통(UAM) 이동 시 필요한 수직 이착륙비행장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로봇을 통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산업단지에 도입하는 데 필요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아파트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서비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AI 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접목할 수 있는 기술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세용 사장은 "CES의 성공적인 참여를 통해 GH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본 다양한 혁신 기술을 반영하여 사람이 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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