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스러운 도의회 야당, 한발 앞서가는 집행부 견제자로서 신뢰받는 의회 만들기에 모든 역량 쏟아"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시 1)이 26일 송년사를 통해 '여민동락(與民同樂, 임금이 백성과 함께 즐김)'의 정신으로 경기도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시 1)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시 1)

김 대표의원은 "금년 7월 새롭게 출범한 국민의힘은 포용과 합심의 자세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하나 된 국민의힘, 믿음직스러운 도의회 야당, 한발 앞서가는 집행부 견제자로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쏟았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은 '일 잘하는 교섭단체'를 앞세워 소통과 협치의 폭을 넓혔다"라면서,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 드라이브'를 추진해 7차례에 걸쳐 24개 시·군을 방문했고, 현장에서 보고 들은 민의를 담아 분야별 140여 개에 달하는 정책을 건의해 도민의 삶을 보다 풍족하게 채우고자 노력했다"라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롯이 도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내년에는 도민 여러분과 국민의힘 모두에게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라며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애쓰셨다. 내년에 더 큰 웃음과 행복을 드리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11일 선출된 김 대표의원은 2주간 24개의 경기도 내 시·군을 찾아 109개의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직접 전달하는 '정책 드라이브'를 단행하는 등 당내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우선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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