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역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 불편 덜기 위해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6일 광명종합터미널에서 KTX광명역에서 서울특별시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은 "200번 노선 개통을 함께 기뻐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광명역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광명역세권 광역교통 보완 대책으로 KTX광명역과 서울 서남부권 연결에 노력을 집중해 왔다.

그동안 목동으로 가는 서울시 지선버스가 있었으나 서울시 구간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철산·광명동 지역을 거쳐 서울시 내로 진입하며 노선의 굴곡이 심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 200번 노선 개통으로 일직동, 소하동, 하안동 주민들은 환승 없이 서울 서남부권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시승식에 참여한 한 광명시민은 "일직동에서 목동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몇 번 갈아타고 힘들었다"라며 "200번 버스가 개통해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노선 운행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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