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 보육, 자원회수시설 설치, 노후 하수관 정비 사업 등 주요 사업 예산 확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관내 교통망 구축 4,139억 원도 담겨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광명시의 내년도 국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26억 6,300만 원 증액된 2,472억 원으로 확정돼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
◐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국비 확보 주요 사업으로는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 보육 지원 23억 1,200만 원 ▲수소·전기차 보급지원 67억 9,900만 원 ▲광명경찰서 이전 34억 400만 원 ▲자원회수시설 62억 1,100만 원 ▲노후 하수관 정비 7억 1,200만 원 ▲목감천 정비 303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11억 1,500만 원 ▲광명스피돔 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8억 7,300만 원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4억 7,600만 원 등이다.

또한, 관내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관련 예산으로 ▲신안산선 2,080억 9,300만 원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 1,208억 원 ▲'월곶↔판교선' 687억 5,000만 원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50억 원, ▲'수원↔광명 고속도로' 113억 5,000만 원 등 총 4,139억 9,300만 원도 확정됐다.

양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역대급 세수 추계 오류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광명시 관련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면서, "이번 국비 확보로 2024년도 광명시 재정 운영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광명시 공무원,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광명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