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9명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회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 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
◐ 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공동 주최 국회의원 9명, 민간전문가, 공무원, 언론 및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병욱(성남시 분당구 을,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시 갑, 민주당), 김영진(수원시 병, 민주당), 민병덕(안양시 동안구 갑, 민주당), 박광온(수원시 정, 민주당), 박상혁(김포시 을, 민주당), 박성준(중구·성동구 을, 민주당), 백혜련(수원시 을, 민주당), 허영(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첫 순서로 우정훈 아주대학교 교수가 '경기국제공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준도 지디이앤씨 대표, 이재진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연구원, 홍규선 동서울대학교 교수,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지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직진단분석센터장 6명의 전문가가 물류 특화 공항 추진 전략 모색과 산업·관광·교통이 융합된 '공항 경제권' 건설 방안 등에 대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 갔다.

염 부지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국제 물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가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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