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등 평가 결과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올해 '대한민국 건축 행정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실시된 건축 행정평가는 국토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6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83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건축 행정평가 이후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및 고시원 등 주거환경 개선 방안 마련 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분야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도내 31개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독려를 위한 평가 및 포상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를 위해 지원 조례 개정 ▲공사재개·철거·허가취소 실적 ▲기존 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 추진 실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일영 도 건축관리팀장은 "이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접시 깨기 행정'의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31개 시·군 건축행정 추진 사항의 지도·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는 등 사회변화와 도민의 수요에 대응하며 건축 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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