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농가소득 높이고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광명시(시장 박승원) 관내 첫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시는 14일 금하로 450에 있는 광명농협 가리대지점에서 '광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식'을 개최했다.

새로 문을 연 광명 로컬푸드 직매장은 광명농협 가리대지점 1층에 100㎡ 규모로 '매장 내 점포' 형태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시·도비 6,400만 원 등 총 1억 700만 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관내 40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10여 품목을 판매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으로 운영되며, 생산자가 직접 포장하고 가격을 책정해 유통 마진 없이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 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에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바로 연결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