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학부모, 교직원, 교육 전문직 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2023 광명 미래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 사진 출처 = 광명교육지원청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포럼은 광명시 교육공동체 70여 명이 참여해 미래 교육에 이해 및 다양한 교육 주체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먼저 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미래 교육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설문 결과로 학생은 '지금보다 새롭고 행복하게 공부하는 것', 학부모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교원은 '국제적인 소양을 갖춘 평생 학습자를 기르는 것', 지자체·지역단체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으로 나왔다.

포럼 1부 '공감 나눔'에서는 '현장에 바탕한 미래 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백병부 경기도교육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가 있었다. 발제에서는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의 변화와 지역 협력에 대한 질문과 제안을 다루었다.

또한, 2부 '소통 나눔'에서는 관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현재 미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돌아보고 광명 미래 교육 실천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용현 교육장은 "2023 광명 미래 교육포럼은 교육공동체들이 함께 미래 교육을 고민하고 숙의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미래 교육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면서,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은 검토 후 '2024 광명교육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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