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광명시장 박승원, 대표이사 박성숙)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광명시 청소년 30명과 함께 '푸른바다 환경캠프'를 진행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푸른바다 환경캠프는 청소년들이 해양 환경오염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해양 환경보호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립생태원 탐방 ▲해양 환경 전문교육 ▲띠섬목해변 정화 활동 ▲해양 환경보호 실천문(實踐文) 제작 등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해양오염의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정화를 실천하는 활동이 뿌듯하고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푸른바다 환경캠프를 통해 광명시 청소년들이 생태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생태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2월 개관 이후 16,0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이용한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올해 '푸른바다 환경캠프' 외에도 ▲유해 종 퇴치, 탄소 저감 식물 심기 등 활동을 펼치는 '생태복원단 - 꿀벌' ▲청소년이 직접 숲 놀이를 개발해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가그린도시숲 - 그린단'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목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새활용가치더함+' 등 다양하고 새로운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광명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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