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규, 고우리 씨 '캐스팅'
▶경기도민의 처지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는 따뜻한 경기도의원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부제:도의원의 이중생활)'가 오는 12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도의회는 지난 2020년 첫 작품 '사랑하면, 조례!' 이후 매년 한 편씩 선보였으며, 올해가 네 번째 웹드라마다.

◐ 사진 출처 = 경기도의회 제공
◐ 사진 출처 = 경기도의회 제공

'터치'는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장르와 달리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택했다. 특정한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겨가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그 사람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임지규 씨와 고우리 씨가 호흡을 맞춘다. 경기도의원으로서 기이한 현상을 직접 겪게 되는 '경민' 역에는 임 씨가, 경민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감독 '이든' 역에는 고 씨가 캐스팅됐다.

임 씨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의문스러운 남편으로 등장해 팔색조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우리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로 드라마 '멘탈 리스트'와 '가우스 전자', 영화 '탈주의 동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엉클', '나쁜 엄마' 등에 출연하며 풍부한 표현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아역배우 이경훈 군도 캐스팅되어 '터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웹드라마 제작에 대해 염종현 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광역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대해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 이를 위해 드라마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터치'는 10월 초 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링크)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주인공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사진은 도의회 웹드라마 인스타그램(@ggd_assembly_webdra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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