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공간 변화에 따른 학습의 확장'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디지털 전환과 공간 변화에 따른 학습의 확장'을 주제로 광명시민과 관계부서 및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평생학습 1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이번 포럼은 사회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요즘, 다양한 영역에서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제의식과 핵심의제를 제언하고 평생학습 현장에서의 담론의 깊이를 더해가고자 기획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동력은 동네에서의 평생학습 실천 과정과 시민들의 대화 속에서 발현한다"라면서, "디지털·문화·교육적 격차가 점점 더 심화되는 가운데, 누구도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논의의 장()'을 계속해서 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조 강연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정민승 교수가 '디지털의 편재화와 공간의 전환 : 평생학습적 의미와 의제 찾기'를 주제로 자기 주도적 공간을 생성해가는 동력으로서의 평생학습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이어 주제발표로 ▲도시의 미래와 동네를 바꾸는 혁신, 장소 기반 공간복지(이원호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초거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미래 그리고 교육(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제휴 리더) 등이 이어지며 공간 복지적 관점과 사회적 최대 이슈인 초거대 AI 관련하여 평생학습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보편적 평생학습', '비형식 교육', '실천적 평생학습' 등을 주제로 총 2번의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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