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인권센터는 지난 4월 18일, 20일, 21일 3회에 걸쳐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에는 센터장과 생활복지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이번 인권교육에서는 인권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 '인권 친화적 동네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에서 아동을 둘러싼 인권 이야기와 함께 다름과 다양함이 허용되며 분리·배제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알아보았다.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 '교실 속 인권 감수성 테스트' 등 토론과 모둠 활동을 통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일상에서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할 거 같다", "인권에 대한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었다",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아야겠다" 등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민인권센터는 「2021년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실태 조사」의 후속 조치로 2022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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