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주관호)는 24일 이마트 광명소하점과 광명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2022년 희망드림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김장나누기 행사는 이마트 광명 소하점과 광명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매년 진행됐으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위드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으로써 이마트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나르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마트 광명소하점과 광명점이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한 김치는 각 1.9㎏씩 총 705박스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자활기업에 근무하는 참여자와 지역 내 취약계층인 아동과 새터민에게 전달됐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이마트 광명 소하점과 광명점 임직원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직원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직원들,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장소는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이마트 광명 소하점과 광명점의 완제품 김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공동체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가 됐다.

주관호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희망드림 김장나눔행사를 통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정신을 볼 수 있었고,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점점 낮아지는 온도에 몸은 웅크릴지라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 자리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지역복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활근로 참여자는 "매년 이마트에서 나눠주는 김치 덕분에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이마트임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2년 희망드림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본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확대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발전 및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사례관리사업 등을 운영하는 보건복지부지정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저소득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