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수원서 열린 '제19회 道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서
▶유학파 지휘자 이종융, 정효석 반주자와 함께 평소 갈고닦은 기량 뽐내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주최, 도내 31개 시·군 지부서 총 16개 팀 참가

지난달 27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가 열린 가운데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부설 '광명시장애인구름산합창단'이 동상을 차지 후 행사장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제공
지난달 27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가 열린 가운데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부설 '광명시장애인구름산합창단'이 동상을 차지 후 행사장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제공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지부장 김봉철) 부설 '광명시장애인구름산합창단'이 지난달 27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광명시장애인구름산합창단은 이탈리아에서 공부하고 연주 활동을 펼친 유학파 이종융씨의 지휘와 정효섭씨의 반주에 맞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 광명시 지역 홍보에도 일조했다는 평가이다.

지난달 27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가 열린 가운데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지부장 김봉철) 부설 '광명시장애인구름산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제공
지난달 27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가 열린 가운데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지부장 김봉철) 부설 '광명시장애인구름산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제공

이종융 지휘자와 정효섭 반주자는 적은 급여와 악조건속에서도 봉사라는 신념 하나로 음악활동을 펼치는, 소신있고 실력있는 음악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광명시장애인구름산합창단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부설로 지난 2018년 창단했으며, 지적·지체·청각 등 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일부 회원은 비장애인으로서 봉사자 역할을 하는 지역 일꾼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주최로 도내 31개 시·군 지부가 주관했으며,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가 3년만에 개최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27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가 열린 가운데 최민 경기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제공
지난달 27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가 열린 가운데 최민 경기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제공

이번 대회에 참석한 최민 경기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이 된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권익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위해 의정 활동을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장은 "평소 최민 도의원으로부터 장애인 관련 조언을 많이 받고 있는데 오늘 찾아와 주시고 축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하나라도 더 챙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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