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최민 도의원, 이춘기 상임고문과 함께 도당 찾아 성금 전달
▶이춘기 고문 자발적 모금 전개, 광명갑 당원들 수해 시민들 위해 동참
▶수재의연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광명시민 위해 전액 사용 예정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임오경 국회의원(왼쪽)과 최민 도의원(오른쪽), 이춘기 광명갑지역위원회 상임고문(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당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원을 8월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하고 있다./임오경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임오경 국회의원(왼쪽)과 최민 도의원(오른쪽), 이춘기 광명갑지역위원회 상임고문(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당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원을 8월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하고 있다./임오경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지난 8월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광명갑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 원을 지난 1일 경기도당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당 위원장인 임종성 국회의원, 최민 경기도의원(광명2), 이춘기 광명갑지역위원회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임오경 의원은 이날 성금을 전달하면서 "새벽까지 목감천과 안양천 그리고 침수지역에 주민 통행을 막기 위해 시·도의원 그리고 당원들과 긴급 구호 작업을 펼쳤지만 광명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저희 광명갑지역 당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은 "광명갑지역 당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광명시에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것"이라며 "당원들의 진심어린 모금활동은 경기도 내 다른 피해지역에서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민 도의원은 이날 전달식에 참여해 "당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많은 모금액이 모여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 수재민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광명갑지역위원회 이춘기 상임고문이 이번 수해로 인한 광명시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했고, 10여일 만에 600만원의 수재의연금이 모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전달된 수재의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돼 광명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위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임오경 의원은 재난 사회공헌기금 주거지 복구 및 생계지원금 현금 8,000만 원 모금, 재난 구호 물품 2,000만 원 모금과 구호 키트 200점 그리고 수재민 식사 지원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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