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부대표단에 최민 의원 등 초선 8명 인선
▶모두 국회의원 및 기초자치단체장 보좌관, 언론인, 기초의원 등 출신 능력 갖춰

최민 경기도의원.
최민 경기도의원.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광명지역 최연소 당선자인 더불어민주당 최민 경기도의원(광명2)이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민주당 부대표에 선임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1988년생인 최민 도의원을 비롯해 총 8명의 초선 의원들을 교섭단체 민주당 부대표단으로 꾸렸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인선된 부대표단은 모두 초선임에도 불구, 국회의원 및 기초자치단체 보좌관을 역임했거나 언론인 출신 그리고 기초의원 출신 등 능력과 경험을 골고루 갖춘 인재들이다.

특히 최민 도의원은 백재현 전 국회의원의 보좌진으로 광명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해 6·1지방선거 전까지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비서관으로 역할했다.

남종섭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대표단 조직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겠다"면서 "모두 능력과 경험에서 탁월한 분들이니만큼 더불어민주당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민 도의원은 "무거운 직책을 맡은만큼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도민들의 분부라고 생각을 한다"면서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면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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