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28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 집계 결과 총 선거인수 24만 7천여명 중 5만 5천여명 참가
▶3개월여 전 실시 대선 사전투표 36.74% 比 낮지만 사전투표 첫집계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참가율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광명에서는 사전투표율이 22.59%를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 도입 후 처음 집계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이후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광명에서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총 선거인수 24만 7,233명 중에서 22.59%에 해당하는 5만 5,858명이 사전투표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3개월여 전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인 36.74%와 2년 전 치러진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인 26.09%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별로는 철산1동이 선거인수 8,987명 중 2,610명이 사전투표를 실시해 29.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광명3동은 총 선거인수 9,242명 중 1,85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0.08%로 가장 낮았다.

전국적으로는 사전투표율이 20.62%, 경기도에서는 19.06%를 기록해 광명에서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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