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 28~29일 4인 경선 결과 김기남 전 광명甲당협위원장 다득표
▶이효선 전 시장, 심중식 전 시의장, 권태진 전 도의원 제치고 4년 전 낙선아픔 딛고 재도전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로 김기남 전 광명갑(甲)당협위원장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예비후보 4인에 대한 경선을 펼쳐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김기남 예비후보가 최종 시장 후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선에서는 김기남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효선 전 광명시장, 심중식 전 광명시의회 의장, 권태진 전 경기도의원 등 4인이 경합을 벌였다.

하지만 28~29일 이틀간 국민의힘 광명지역 당원 1100명과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펼친 결과 김기남 예비후보가 다득표하면서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김기남 예비후보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국민대 정치대학원을 졸업했으며, 4년 전 바른미래당 광명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지만 낙선 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광명갑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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