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오후 5시 광명도서관 야외마당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발맞춰 진행
▶'야외도서관', '돗자리미술관', '바닥썰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책과 떠나는 북(Book)크닉'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책과 떠나는 북(Book)크닉'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야외 문화 활동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핑의자, 해먹 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노는 공간인 '돗자리미술관', 바퀴가 달린 썰매를 가지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바닥썰매 프로그램', 그림책을 읽은 후 만들기, 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들이 집에 소장하고 있는 책을 가지고 와서 1대1로 4권까지 교환할 수 있는 '책나눔 알뜰장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바닥썰매 프로그램', '동화구연 프로그램' 신청은 광명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 또는 전화(02-2680-5424)로 하면 되고, '책나눔 알뜰장터' 접수는 푸름이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기 출입 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한다.

유성우 광명도서관장은 "오랜만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서 무척 기대된다"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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