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오는 11월 공정무역전문가를 초청해 체험형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강은 11월 9일, 16일, 23일, 30일 등 총 4회에 걸쳐 같은 내용으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신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단 하루만 신청 가능하다.

강사는 광명시공정무역전문가인 황정하 글로컬마켓 대표가 나서며 '공정무역 쉽게 배우기'와 '공정무역체험 클레스'로 강의가 펼쳐진다.

신청 및 문의는 복지관 내 공정무역카페 20호점인 '카페왁자지껄'로 전화(02-897-2648)하면 된다.

이번 특강은 2021년 광명시 공정무역매장사업의 일환으로 '공감공유공존이 있는 하안공정무역마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복지관 내 카페왁자지껄은 현재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정무역과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형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공정무역원데이클래스 '이렇게 공정할 슈가!?' ▲공정무역전문가특강 '공정무역수다방' ▲공정무역판매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에는 공정무역 원데이클래스 '이렇게 공정할 슈가!?'를 진행해 마스코바도를 활용한 수제청만들기를 지역주민과 함께했다.

10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30대 여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스코바도라는 공정무역제품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공정무역 제품들을 카페왁자지껄 내에도 쉽게 구입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란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카페왁자지껄이 공정무역카페로 전환하며 광명시의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시도들을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 복지관과 카페는 계속해서 다양한 노력들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