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마주보는 콘서트–클래식의 맛 <함부르크 음악 여행>’ 공연을 5월 26일(수) 저녁 7시 30분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의 ‘마주보는 콘서트 – 클래식의 맛’은 ‘지막 에 보는콘서트’라는 의미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된다. 클래식을 주제로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아티스트 8팀을 초청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함부르크 음악 여행> 공연은 함부르크에 거주하며 엘브필하모니 공연장 등에서 활동하였고 정교한 다이나믹 연주로 사랑 받는 피아니스트 안종도와 월간 객석 편집장인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함께 우리가 잘 몰랐던 함부르크의 음악 이야기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현재 독일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하프시코디스트, 칼럼니스트 그리고 음악 페스티벌의 CEO 등 다방면에 걸쳐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20시즌 독일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 및 도쿄 토판홀에서 현지 평론단의 호평과 함께 데뷔 독주회를 마쳤고 2020년 스타인웨이 스피리오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함부르크 스타인웨이 본사에서 스카를라티와 라모의 작품을 녹음하여 출시한 바 있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하게 자신만의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피아니스트인 안종도는 뛰어난 유연성과 새로운 것을 단시간에 받아들여 음악의 새로운 캐릭터를 확립하는 놀라운 흡입력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독일의 함부르크는 우리에게 축구 선수 손흥민의 활동지로 알려진 항구도시이다. 또한 브람스의 고향이자 최고의 피아노 브랜드인 스타인웨이의 본사와 세계 최고의 음향기술로 지은 엘브필하모니 공연장으로 잘 알려진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멘델스존, 브람스, 파니 멘델스존, 요한 마테존 등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작곡가들의 곡들로 구성하여 함부르크 도시의 문화예술 이야기와 함께 엮어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클래식의 맛 <함부르크 음악 여행> 공연은 8세 이상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광명 시민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2021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GMC 관람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3회 관람 시 양말 2종, 5회 관람 시 고급 핸드타월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열린광장 <후기게시판>에 공연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02-2621-8845)으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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