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도시의 일상을 그리는 ‘라이프그래피’, 

  시민 삶을 위로하는 인스타그램   

- 소자본 인스타그램 창업 강좌 등 골목상권 살리기 지원 

한편 국내 인스타그램은 최근 호주오픈 테니스 4강에 진출한 정현, 연예인 한서희, 설리, 박서진 등 뿐 아니라 소자본 1인 창업자들에게도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오픈한 광명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24일자로 팔로워 1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4일 현재 국내 기초지자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순위 1위이며,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13만 8481명), 부산시(1만 9242명), 인천시(2만 711명)에 이어 4위다.

특히 포스팅 당 반응 면에서 광명시 인스타그램(@gwangmyeong_official)은 평균 ‘좋아요’ 개수가 800~1,000개로,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 지자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광명시 인스타그램은 도시와 시민의 삶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라이프그래피’를 표방하고 있으며, 시민이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시민과의 협업도 시도해왔다. 

광명시 인스타그램 담당자 김도형 주무관은 “시민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일상적 사진과 글에 대해 반응이 좋다”면서 “팔로워 @nayoung203님이 최근 달아준 댓글처럼 ‘내가 사는 동네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해주는 인스타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국내 사용자 1천만명을 넘어선 인스타그램이 광명시에서도 시민들과의 훈훈한 소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무료 강좌를 열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상생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인스타그램은 최근 호주오픈 테니스 4강에 진출한 정현, 연예인 한서희, 설리, 박서진 등 뿐 아니라 소자본 1인 창업자들에게도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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