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광명사거리 나눔누리터(회장 최인혁)는 광명동, 철산동 일대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방풍, 방한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방풍작업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화된 건물에 단열 에어캡을 설치하는 작업으로 보온효과와 냉난방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온도 1도의 난방차이로 난방비가 7%가량 절감되며 단열 에어캡 설치는 일반적으로 2도 가량의 보온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방풍 작업을 실시한 최인혁 광명사거리 나눔누리터 회장은 "광명동, 철산동 일대에는 오래된 건물도 많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번 방풍 작업을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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