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 광명(을) 예비후보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윤석열 정부 무능 여실히 드러나 ··· 민생 최우선으로 하는 민주당서 문제해결 할 것"

백혜숙 지속가능국민밥상포럼대표와 김혜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 사진 설명 =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백혜숙 지속가능국민밥상포럼대표와 김혜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물가안정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하는 모습
◐ 사진 설명 =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백혜숙 지속가능국민밥상포럼대표와 김혜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물가안정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하는 모습

이들은 "올해 설의 가장 큰 화두는 '금(金)값'이 된 과일값, 밥상 물가였다. 과일값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면서, "윤석열 정부는 고물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방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은 내놓지도 못한 채 냉동 과일 수입을 늘리겠다는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국회에서 제도적 개선을 통해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점 유통구조의 다변화, 직거래 등 유통단계 축소 및 유통구조 전면 혁신 ▲기후 위기 대응 법안 제·개정 공약 등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라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주당에서 문제해결을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20일 '소비자 동향 조사'를 발표하며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이번 달에도 지난달과 같은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과 외식 서비스 등 먹거리 관련 체감물가가 높게 나타나다 보니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떨어지지 못하고 전월 수준으로 나타났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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