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2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신년 인사회'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202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인내 어린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사진 출처 = 경기도의회 제공
◐ 사진 출처 = 경기도의회 제공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동연 경기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무력도발과 남한을 향한 북한의 적대적 태도 속에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한반도의 충돌은 곧 공멸이며, 우리는 능력을 키우면서 평화를 위해 한걸음, 반걸음이라도 나아가려는 의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어지러운 국제정세 속에 대한민국을 가장 강인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접경지역인 경기도에 있어 남북 관계 개선과 평화적 공존은 도민 행복과 안전을 담보하는 방향인 만큼, 우리는 평화의 씨앗을 계속 심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1,400만 도민들에게 평화와 공존의 길을 안내하고, 의지 결집에 중심이 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2024년 도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옅어져 가는 평화의 의지를 다시금 세워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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