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돼 더 큰 의미 더해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7일 '2024년 설날 행사 - 설레는 행福나눔'을 통해 지역주민 450여 명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 사진 출처 =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제공
◐ 사진 출처 =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복지관은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고립·고독 위험이 큰 어르신,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복지 사각지대 청·중장년 1인 가구에 쌀, 라면 등 식료품, 온수매트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스트코 광명점, 광명제일새마을금고, 화영운수, 광명순복음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이웃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기업·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돼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한 주민은 "혼자 설을 맞이해야 해서 한편에 쓸쓸한 마음이 있었는데, 나 같은 이웃을 돌아보는 기업, 단체, 복지관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라며 "더욱 행복한 2024년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란 관장은 "매년 명절마다 특별히 소외, 고립, 고독을 예방하고자 애써왔는데, 올해도 이렇게 많은 기업, 단체에서 온정을 더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고독, 소외, 고립 없는 마을, 지역주민이 삶 속에서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경험할 수 있는 공존 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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