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이끄는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 기반 전시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무료 관람 가능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오는 3월 2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쥬세뻬 비탈레 展 : 수많은 언어, LEGAMI(관계)'를 개최한다.

◐ 사진 출처 = 광명문화재단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문화재단 제공

이번 전시는 여러 도형 스티커를 붙이는 창의 활동 '네 명의 예술가 프로그램'과 '놀이 블록 쌓기 프로그램 합창(The Choir)' 등 다채로운 예술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의 기반이 되는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어린이를 '생각하는 사람, 탐구하는 사람, 창조하는 사람으로 존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 교육 방법이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 북부 지역인 레지오 로마냐 지역 등지에서 시작됐다.

전시 작가인 쥬세뻬 비탈레는 아이들을 관찰하고 도와주는 '아뜰리에리스타(미술교사)'로서 이탈리아 현지에서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 관련 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탐구 정신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3월 2일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1일 2회(11:00, 15:00)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gm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예술기획팀 ☎02-2621-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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