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식 원장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다스리며 공평하고 정직한 삶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 되길"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오는 3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공민학당 '청렴인성 교육'을 진행한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이번 교육은 4시간 과정으로 ▲청렴 사상 강연 ▲거문고 공연 ▲이원익 선생의 유적지와 충현박물관 답사 ▲전통 모시 빗자루 만들기 ▲국궁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 신청은 다음 달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윤영식 원장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이념을 배울 수 있는 오리서원 청렴인성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다스리며 공평하고 정직한 삶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서원은 2021년 11월에 광명문화원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청렴인성 교육을 비롯해 '인문학당', '단오놀이 한마당', '2023 오감만족 오리서원 여행' 등 이원익 선생의 사상과 이념을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광명문화원이 오리서원으로 이전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많은 광명시민이 열린 문화공간인 오리서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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