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면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GTX-D 못지않게 광명시민의 오랜 숙원인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중요"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 노선(GTX-D)'의 광명시 경유 계획에 대해 "광명↔서울 간 광역교통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
◐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

양 의원은 지난 25일 정부가 광명시흥신도시를 지나는 GTX-D 노선 등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서울 방면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추진해 왔다"라면서, "GTX-D 노선이 광명시흥신도시를 거쳐 가는 만큼 신천↔하안↔신림선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광명시의 서울 방면 광역교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 방면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GTX-D 못지않게 광명시민의 오랜 숙원인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토교통부, LH 등 관계기관 및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등 해당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및 광명시흥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년부터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신천↔하안↔신림선은 지난해 11월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마쳤으며, 시흥시 신천역(수도권 전철 서해선)을 출발해 광명시흥신도시와 하안2 공공주택지구, 하안사거리를 거쳐 독산역(수도권 전철 1호선)과 신림역(서울 지하철 2호선)을 최적 노선으로 확정한 후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번에 GTX-D 노선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친 만큼 앞으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7년에 예비 타당성 조사와 통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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