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용성 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지구 내 지역주민의 이주대책 관련 민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 출처 = 경기도의회 제공
◐ 사진 출처 = 경기도의회 제공

면담 신청인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지구 내(가학동)에서 30년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였으나, 민원인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이축권 등의 제한으로 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라며 "이주자택지를 보장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도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해당 지역과 관련하여 사업 기관인 경기도시주택공사(GH)와 관련 법규 및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행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등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은 광명시와 시흥시 내 영세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 및 산업구조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대 493,000㎡에 사업비 6,165억 규모로 올해 말까지 조성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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