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용성 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지구 내 지역주민의 이주대책 관련 민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담 신청인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지구 내(가학동)에서 30년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였으나, 민원인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이축권 등의 제한으로 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라며 "이주자택지를 보장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도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해당 지역과 관련하여 사업 기관인 경기도시주택공사(GH)와 관련 법규 및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행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등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은 광명시와 시흥시 내 영세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 및 산업구조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대 493,000㎡에 사업비 6,165억 규모로 올해 말까지 조성되는 사업이다.
서삼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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