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획조정, 재정 운용 전문가로 도 경제정책 총괄·조정 역할 기대

경기도가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현곤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임명했다.

◐ 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
◐ 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김 신임 부지사에 임용장을 수여했다.

행시 38회 출신으로 1995년 기획예산처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신임 부지사는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재정기획심의관을 거쳐 재정관리국장을 지낸 정책 기획조정·재정 운용 전문가로 김 지사를 보좌해 도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 신임 부지사는 "대통령실에서의 정책 조정·조율 경험과 기재부에서의 재정전략 비전을 입안한 경험을 활용해 민선 8기 경기도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중앙부처·지자체·의회·시민·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강구하고 정책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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